⚡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 배우고 자라온 한국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미등록 이주아동 체류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
위프렌즈는 3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미등록 이주아동 체류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에 함께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주아동 당사자인 라완 학생은 “10년 동안 한국에서 살아왔지만 체류자격이 없어 늘 불안했다. 자격을 얻은 후 비로소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지속적인 구제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현 제도의 연장과 보완, 안정적 체류권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위프렌즈도 미등록 이주아동이 대한민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존엄과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연대하겠습니다.
위프렌즈는 이주민 의료 지원 강화를 위해 3월 7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3월 11일 혜성병원과 WeFriends Aid 협력 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인천성모병원 최솔 신부는 “이주민들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으며, 혜성병원 정승효 병원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고민해 온 만큼, 이번 협약이 뜻깊은 실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위프렌즈는 앞으로도 협력 의료기관과 함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부족한 이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이주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