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친구들은 내부포럼을 통해 이주인권 관련 주요 이슈들을 공부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2020년부터 시작한 이주노동자 정신건강실태조사 (네팔, 미얀마, 중국동포, 베트남, 태국 노동자 202명. 2020년, 2022년) 결과 보고서를 요약 발제 후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발제와 토론을 통해 감염병 재난 시기 동안 특히 더 취약했던 이주노동자들의 심리지원에 사회적 관심과 인프라가 부족했음을 평가하고, 이주노동자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노동정책 개선, 민관 거버넌스 정신건강 인프라 구축,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희망의친구들은 7월 18일~19일 사무처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파주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3년 상반기 사업을 평가하고 하반기 사업을 준비하는 시간과 더불어 희친 실무자들이 재해석한 희친의 비전과 미션,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서로 확인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욱 단단해진 희망의친구들은 계속해서 차별 없는 모두의 건강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응원, 그리고 후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