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친구들은 행복나눔 고대83봉사단의 후원으로 미얀마 아동의 건강과 교육을 위한 식품과 학용품을 지원했습니다. 후원금은 미얀마 민족연합정부(NUG) 한국대표부의 도움을 받아 미얀마 북부 지역 총 5개 학교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전달되었습니다. 미얀마 인도주의재난관리부와 현지 담당자는 이번 후원 덕분에 전시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이 끼니를 걱정하지 않고 건강을 챙기며, 학업을 지속할 수 있었고, 학생과 부모 모두에게 심리적 지지가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2022년 유방암 수술을 받은 자스민(가명) 씨는 희망의친구들과 (재)자연드림씨앗재단이 함께 진행한 ‘2023 이주여성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의료비 지원을 받아 병원에 다니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한층 건강해진 자스민 씨를 만나 현재 건강 상태와 생활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았습니다.
“첫째도 둘째도 건강이에요. 아픈 것 같으면 바로 병원에 가보세요. 조금 비싸더라도 검사가 필요하면 꼭 받으세요.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해요. 스트레스가 있다면 바로바로 풀어버리세요. 아프지 않을 때 건강관리 잘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