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토) <2025 위프렌즈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위프렌즈 김미선 상임이사, (재)바보의나눔 김인권 상임이사 신부를 비롯하여 장학생과 사례관리자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수여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타로 워크숍을 통해 장학생의 일상, 학업, 진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2부는 기관 및 참석자 소개, 인사말과 축하 인사, 장학생 자기소개, 장학생 대표 소감 발표, 장학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수여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위프렌즈는 지난 6월 22일과 24일, 파주 재한베트남 사찰과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에서 이주노동자와 상담활동가를 대상으로 2차, 3차 자살 예방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2차 교육에는 베트남 노동자 17명이 참여해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법과 도움을 건넬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함께 배웠고, 3차 교육에서는 상담활동가와 명예대사 14명이 위기 대응과 자기 돌봄에 대해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주변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며 ‘생명을 지키는 힘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는 슬로건을 함께 되새겼습니다. 위프렌즈는 앞으로도 이주노동자가 생명지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여름 소식지(Vol.82)가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위프렌즈의 후원자 ‘위즈’들과의 따뜻한 만남을 기록한 제1회 위즈데이 후기, 이주노동자 자살 예방 교육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 2025년 위프렌즈 장학생의 성장과 다짐, 그리고 이주민을 위한 의료지원 사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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